김호중 서울구치소 검찰 수사 과정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결국 구속된 김호중은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구속 만기일 이후, 검찰로 송치된 김호중이 수감될 서울 구치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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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검찰 송치

경찰은 김호중이 현재 적용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개 혐의를 입증해야 합니다. 또한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는 과정에 김호중이 직접 가담했을 것으로 의심하는 만큼 범인도피교사죄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구치소로 향하는 김호중

김호중이 검찰로 송치되면, 서울구치소로 옮겨져 입감 절차를 밟게 됩니다.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감염병 확인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신체검사를 거칩니다. 이후 휴대한 돈과 물건을 영치하고 가슴에 수인번호가 새겨진 수의를 입고 구치소 내 규율 등 생활 안내를 받은 뒤 정식 수감됩니다.

이후 재판에서 형이 확정될 때까지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 생활을 해야 합니다.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선고되면 바로 풀려나겠지만, 실형을 선고받게 된다면 수감 생활은 더욱 길어질 수 있습니다. 

김호중의 새 거처, 서울 구치소는 어떤 곳 

서울구치소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 서대문구 현저동에 설치되어 '서대문 형무소'로 불리다가 1961년에 '서울 교도소'로 이름을 바꿨으며 1987년 현재 위치, 의왕시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 소재했음에도 '서울 구치소'로 불리는 것입니다. 

서울 구치소는 재판을 받고 있는 미결수용자들이 많은 곳으로, 정치인이나 기업인, 유명 연예인 등 거물급 인사가 거친 곳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수감자로는 노태우 전 대통령,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 명단이 화려한 탓에 'VIP 집합소'로 불릴 정도입니다.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 박근혜

서울 구치소 독방 모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은 서울구치소 독거실에서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 

서울구치소 독거실 내부 이미지 (연합뉴스)

약 1.9 규모의 독거실에는 접이식 매트리스와 관물대, 1인용 책상 겸 밥상과 함께 개별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거실 바닥에는 전기 열선이 들어간 난방 패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입니다. 

1식 3찬이 제공되는 식대 1400여 원의 식사를 해야 하며, 식사가 끝나면 직접 설거지를 해 식기를 반납해야 합니다. 

독거실 특혜 논란

서울 구치소에는 약 2500명의 수용자가 있으며, 독거실은 약 수백 개가 됩니다.

서울구치소 외관

과거에도 정치인, 재벌 총수, 연예인 등 유명인이 주로 독거실에 수용되어 특혜 시비가 있었으며, 장제원 국민의 힘 아들 장용준이 독거실에 수용된 것을 놓고 특혜 논란이 있었습니다. 장용준은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독거실 수용은 구치소 재량으로 결정됩니다. 또한 법적으로는 독거 수용이 원칙입니다.

특히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인물이 다른 수용자와 마찰을 빚을 경우 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구치소 입장에서도 질서 유지를 위해 독거 수용을 시킬 수 있습니다. 

김호중 구속 사유 처벌 수위 실형 및 징역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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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학폭 및 문신(이레즈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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